나는 2013년쯤에 운전면허를 땄다.군대 가기 전에 따놨으며 다들 운전면허를 따는 분위기라 같이 땄었던 거 같다.어차피 차들이 그때 대부분 자동으로 나온다고 해서 2종 보통을 따려고 했으나 겉보기에 운전이 쉬워 보여 1종 보통으로 땄다.필기야 한 번에 붙었지만 도로 주행은 한번 떨어지고 두 번째에 붙었다. 턱걸이로 붙었으나 어차피 차도 없었고 군대도 가야 해서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다.군 제대 이후에도 운전은 단 한 번도 안 했었다. 할 일도 없었고 할 이유도 딱히 없었다. 그리고 작년이 되었다. 2023년이었고 운전면허를 딴지 10년 되었기 때문에 운전면허 갱신 알림 메시지가 왔던 것이다. 음... 가끔 신분증 대용으로 쓰던 운전면허증을 갱신을 할까 말까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