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블로그는 아니다.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엑셀에 관한 블로그도 운영해 봤었다.그리고 맛집, 체험단 등의 활동도 해보면서 다양한 종류의 글을 작성해 봤다.본업은 개발자이니 개발에 관한 블로그도 작성해 봤었고... 그리고 오랫동안 글 쓰는 활동을 쉬었다.삶이 바빴다고나 할까. 아니면 핑계일까. 지금에 와서 왜 다시 쓰게 되었냐고 하면...반려자를 만나버렸다!이제는 남은 여생을 같이 살아갈 반려자이다. 응? 그래서 그게 무슨 상관인데맞다. 사실 상관은 없을 수 있겠지만, 핑계이기도 하면서 스스로 만들어낸 "계기"이다.나도 사람인지라 바쁘다, 힘들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기록"하는 행위를 하지 않고 있다.근데 문뜩 생각해보니, 평균 수명을 100세로 잡았을 때 벌써 인생의 1/3을 살아버린 게 아닌가...